물안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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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감싸안아....
저 빗방울에 비친 마을 그림자 맴돌면 잠든 너의 긴 눈썹 아름답게 그리며 드리우는 이 아침에 대충 살던 삶조차 비웃었던 나인데 너의 심장소리는 내 삶의 시계 되어 오늘을 또 살고 있어 시트의 파도 사이를 떠도는 우린 두 개의 작은 배 옷을 벗어 놓은 채 컵에 커피를 따라놓고..
2011.10.22 -
장등지의 아침(2)
@장등저수지에서....
2011.08.27 -
장등저수지
익카동 정출때 찾아간 장등지.... 너무도 아름다운 여명과 물안개를 보여주었던.... 하지만 낚시군들의.....쩝 일출빛도 넘 아름답네요^^ @장등저수지에서....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