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열번째 이야기

2011. 9. 2. 18:11Photo essay/Mino travels

 

 

 

 

 

주상절리....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대포동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약2km에 걸쳐 발달해 있다.

 

약 25만 년~14만 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 분화구에서 흘러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선된 것이다.

 

기둥 모양으로 쪼개지는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형태가 흔하다.

 

가지런한 주상절리 기둥의 묶음을 콜로네이(colonnade)라고 하며, 복잡하게 얽혀 있는것을 엔타블러처(entablature)라고한다.

 

 

 

 

 

 

 

 

 

 

 

 

 

 

 

 

주상절리의 형성 (천연기념물 제443호)

 

현무암질 용암에서 주상절리는 약 900℃에서 만들어 지는데,

 

용암의 상부에서는 아래로, 하부에서는 위로 각각진행되어 중앙부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용암의 전체두께를 10m로 가정하면, 상부에는 대략 6m 규모로, 하부에는 4m 규모로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위쪽 주상절리가 더 길다.

 

용암이 빨리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 겉면에 발달한 띠구조의 간격은 좁아진다.

 

 

 

 

 

 

 

 

 

 

 

 

 

 

 

 

지구과학사에 있어서 주상절리의 가치

 

18세기 중반까지 주상절리 기둥은 물론 현무암까지도 원시 바다 속 환경에서 침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18세기 중반에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상절리와 연결되는 것이 관촬되면서,

 

지구내부에서 높은 온도의 물질(마그마)이 흘러나와 현무암과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발견은 지구과학 발전의 큰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제주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때다...

 

서부와 남부...그리고 동부까지 그동안 너므도 잘 돌아댕겼다.

 

이제 북부다...북부쪽으로 이동하던 해안가...

 

오랜세월 거센바람과 싸운 나무가 내 시선을 끌어잡는다.

 

 

 

 

 

 

 

 

 

 

함덕 서우봉 해변...

 

햐~~역쉬 제주의 모습과 마뉘 닮은 곳 이다.

 

 

 

 

 

 

 

 

 

 

 

 

 

 

 

 

 

 

 

 

 

 

파란 바다와 야자나무...꼭 외쿡인고 같당..^^

 

 

 

 

 

 

 

 

 

 

 

 

 

 

 

 

 

 

 

 

 

 

 

 

 

 

 

 

이호테우해변에서 만난 한 가족...

 

단란하뉘 보기에 넘 좋다.

 

 

 

 

 

 

 

 

 

 

파도와 놀아볼깡....ㅋㅋㅋ

 

 

 

 

 

 

 

 

 

 

쿄~~~무섭넹...ㅡㅡㅋ

 

 

 

 

 

 

 

 

 

 

 

 

 

 

 

용연교 야경을 촬영하고...

 

 

 

 

 

 

 

 

 

 

용두암...ㅋㅋ

 

내일 촬영을 위해서 미리 한 컷^^

 

 

 

 

 

 

 

 

 

 

아뉘....비행기의 궤적이 꼭 용두암에서 나가는 모....같넹^^

 

 

 

 

 

 

 

제주도.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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