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질때....허균과 허난설헌 생가터

2012. 2. 11. 06:00Photo essay/Mino travels

 

 

 

 

 

 

 

 

 

 

 

 

 

 

 

 

 

 경포호 일몰전 그림자가 드리워질때 찾아가본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를...

 

 

 

 

 

 

 

 

 

 

 

 

 

 

 

 

 

 

 

 

 

 

 

 

 

 

 

 

 

 

 

 

 

 

 

 

 

 

 

 

 

 

 

 

 

 

 

 

 

 

 

 

 

 

 

 

 

 

 

 

설명은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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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 허균[1569~1618]과 난설헌 허초희[1563~1589]는 강릉에서 아버지 초당 허엽과 어머니 김씨 사이에 태어났다.

아버지 허엽은 전 부인 한씨가 타계한 이후, 재혼하였으며, 전 부인에게서 1남 2녀, 둘째 부인에게서 3남 1녀를 낳았다.

흔히 허씨 5문장가라고 하면 초당 허엽(許曄), 악록 허성(許筬), 하곡 허봉(許篈), 난설헌 허초희, 교산 허균을 일컫는다.

이들 가운데 강릉 애일당 김광철의 딸인 둘째 부인에게서 태어난 허봉, 허난설헌, 허균은 특히 뛰어난 글재주를 가져 많은 저술을 남겼다.

허균의 생애는 50세에 역적으로 죽기까지 뛰어난 가문, 불행한 가정, 잦은 파직과 서행, 왕성한 문학활동, 득세와 의문의 파국으로 나누었다.

지역문화에 대해서는 인물, 명소, 명물, 풍속, 설화, 풍물시, 문화유산을 살폈고,

문학에서는 시문학과 문집, 소설·전·서간문학, 사상에서는 문학·종교·정치·사회 사상을 문헌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허난설헌은 27세의 짧은 생애를 희망의 유년기, 열정의 수학기, 정한의 낙화기로 세분하였다.

문학은 주로 『난설헌시집』을 중심으로 서지적 고찰과 시문내용을 살폈고,

지역문화는 초당 생가 터에 대한 것과 난설헌 다례제 등 문화행사를 자세히 언급하였다.

아울러 213수가 남아 있는 『난설헌집』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고 주해를 달았다.

마지막으로 허균허난설헌의 생애를 태어날 때부터 사망할 때까지 사건 중심으로 연보를 작성하여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강릉 .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