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6. 06:00ㆍInterest/Mino interest
대명 설악 델 피노 갤러리에서는 연중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있다.
이번 2012년 8월 30일부터~10월 28일까지 전시는 조현서 초대 기획전...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수있도록 델 피노의 노력이 보여지는 공간이다.
부담없이 편안히 작품을 감상할수있는 공간이였다.
조현서 초대기획전
인류의 가장 오래된 화두인 소통과 관계를 주제로 하는 조현서 작가의 초대전이다.
작가는 천과 실을 사용한 머신드로잉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표현법과 다채로운 색의 활용 및 연극적 상황연출로 묵직한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컬러가 눈길을 잡는다.
한편의 상황극을 보는 듯한...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따라해보기도^^
자~치즈^^
천과 실을 사용한 머신드로잉...
사진 예술을 한다고 말하는 나...
미술 작품을 보면 한참을 바라본다.
사진은 이미 관람자의 거리에서 사물을 표현한다.
하지만...미술 작품들은 작가와 관람자의 거리가 다르다.
난 그점에서 항상 관람하는 시점과 작가의 작업 시점에서 미술 작품을 본다.
큰 바탕에 하나하나 표현한 모습...
한쪽으로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볼수가있었다.
난 사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다르게 해석해본다.
눈동자가 눈에 띄는 작품은 누구를 훔쳐보는지 아니면 남을 의식하는 듯한 느낌이였다.
만약 남을 의식한다면...그들이 의식한 사람들...
보는이와 담는자...
소통과 관계...
작가가 의도한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11월에는 새롭게 전시가 될것이다.
과연 어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지 기대가 크다.
아잉~^.~
강원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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