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봄을 만나러 떠난 자유여행...묵호항 여객선 터미널/내 차로 울릉도 가자!

2014. 4. 11. 06:00Photo essay/Mino travels



[울릉도 봄을 만나러 떠난 자유여행...묵호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내 차로 울릉도 가자!]




지난겨울 울릉도 촬영을 다녀와 울릉도의 매력에 푹~빠져있는 미노입니다.

겨울 여행을 마치고 밤늦게 도착해 진지하게 울릉도로 이사를 가보는 건 어떤지 생각을 물었던...흨~


울릉도 봄을 만나러 이번에는 묵호항을 찾았습니다.

이유는 울릉도 여객선 중 가장 큰

4,600톤급 초고속 초대형 카페리호 썬플라워 2호가 출항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멀리 안뇽~!!)









이번 여행에 함께 하기로 한 쏘랭이...

이번 울릉도까지 가면 쏘랭이 타고 안 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네요...

제주를 시작으로 남해의 작은 섬 그리고 울릉도까지...

주인 잘못 만나서 고생이 많은 녀석입니다.


선적 준비를 위해서 약 1시간 30분 정도를 일찍 도착해야 합니다. 









늦게 오시면 요렇게 줄을 서야 합니다.^^

울릉도 여행은 당일치기로 절대 갈 수가 없으므로 여행자들은 당연히 짐이 많아 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 차로 울릉도 여행을 떠나면 좋은 점!

승, 하선 시 많은 짐을 지고 이고 계단을 오르고 내릴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가족 여행, 사진 출사등 짐과 장비가 많은 사람은 더욱더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

울릉도 자유여행 카페 또는 울릉배표.com에서 미리 선표 예약 또는 차량 선적 예약을 하시면

각종 할인 쿠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보실 수 있으며 줄을 서서 발권하는 불필요함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울릉도 자유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위 카페에 가시면 울릉도의 다양한 정보와 현지 소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행이 선표를 확인하는 동안 저는 차량 선적에 필요한

차량 번호, 이름, 전화번호를 적어서 예약 확인부터 선적에 필요한 준비를 합니다.

장소는 위 사진의 화물 트럭 우측에 위치한 부스에서 접수합니다.









차량 선적과 하선 작업은 터미널 직원이 대행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드디어 승선~









갑자기 인증 샷이라도 남기자라는 생각에 셀카를 찍었습니다.ㅋㅋ (모델의 비평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겨울, 봄 울릉도 여행에 함께하시고 도움을 주신 형님...

제가 사진 찍는 모습을 보시더니 자신도 찍어 달라고...ㅋㅋ

아놔...남좌는 잘 앙 찍어서 사진이 거시기 헙니다.~









중앙에 잘 자리하고 단단히 묶여 있는 쏘랭이...

울릉도에서 다시 만나자~










지난번 여행 때는 탤런트 이동준 씨와 동행을 했었지요...

이번 여행은 아쉽지만, 탤런트 박시은 씨와 함께해 봅니다.ㅋㅋ

두 분 최근에 아침 드라마 다른 방송에서 얼굴을 자주 봅니다.^^









익산에서 묵호항까지 새벽 길을 달려와 출항과 함께 잠이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벌써 도동항이 보입니다.

아직 산봉우리에는 눈이 보이네요...









다릅니다.

분명 다르네요...겨울, 봄...

산은 하나둘 실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접어드는 울릉도의 다른 모습도 보입니다.

흐미~허벌라네요...잉^^









좌측 절벽에 보이는 1000년이 넘은 향나무와 도동항 그리고 썬플라워 2호까지...

바로 여기가 울릉도입니다.

이제 울릉도 봄을 만나러 떠난 볼까요~^^







2014 .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