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연육교 위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자캠

2017. 6. 4. 15:46Photo essay/baekpaeking · Bicycle camping






[군산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연육교 위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자캠]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1박 2일 아들과 자전거 여행/자캠을 다녀왔습니다.

무녀도까지 연육교가 연결되어 차량 통행을 허용하고 있으나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까지 가기 위해서는 

걸어서 가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서는 갈 수가 있다.

전 이번에 신시도 선착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자전거로 무녀도/선유도/장자도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다녀오는 코스를 짜봤습니다.

아래 거리와 시간은 다음날 측정 한 것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 후 출발 준비를 마치고 한 컷^^











역시 라이딩의 보상은 다운...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다운 할 때 불어오는 바람은 정말 최고의 보상인 듯 합니다.











처음 계획은 무녀도에서 1박을 할 생각 이었으나...

좀 더 좋은 뷰를 가진 곳을 찾고자 선유도까지 들어 갔네요...ㅡㅡㅋ

바로 바다가 보이는 멋진 장소를 발견하고는 바로 캠프 구축에 들어갑니다.











오는 길 비응항에서 갑오징어 한 마리와 소불고기, 육개장으로 저녁을 준비합니다.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아이는 일찍 잠에 들었지만...

전 남은 맥주와 밤 하늘의 별을 보며 좀 늦게 잠에 들었네요...ㅎ

아침에 일어나 텐트 앞 풍경입니다.^^











아침으로는 라면...

해장으로 제일 좋은 듯 합니다.^^











서둘러 짐 정리를 마치고 장자도까지 라이딩을 즐기기로 결정합니다.











무녀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구 다리(선유도쪽)에 몇 년 전...

포토폴리오 촬영 차 들어와 만난 이모님이 운영하는 포장마차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아이와 인사를 하고 시원한 커피, 음료를 주문하니 돈을 받지 않으시며...

장자도까지 짐 가지고 다닐려면 힘이드니 짐을 내려놓고 다녀오라고....흐흐흐

이모 고마워요~~^^











이모님 덕분에 한결 가벼워진 자전거를 타고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선유도항을 지나 보이는 멋진 풍경에서 아이와 한 컷~











명사십리해수욕장...

참 아름다운 곳 이지요...











저 앞에 보이는 곳이 대 장자도입니다.

다음에는 장자도 이쪽 어디에서 자캠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다시 이모님 포장마차에 들려 짐을 챙겨 아쉬운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다음 주 또 선유도 라이딩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이번에는 당을 코스로~~^^











2017 . 군산 iPhone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