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 19:56ㆍPhoto essay/Mino travels
내가 위치한 전북...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덕진공원.청운사.홍련암...그리고 전북권은 아니지만 부여 궁남지....
충청권이여도 제가 위치한 곳에서 거리는 전부 비슷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궁남지....
이유인즉.여러 종류의 연을 한 곳에서 볼수가 있다는 장점 및 연꽃과 가까이 할수있다는....
입구부터 적수련의 우아한 자태를.....
익산에서 이런 하늘을 보고 달려왔..ㄷㄷㄷ
황수련....
꽃이 밤에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이라 하며 숙근성 다년생 수초식물로 관엽,관화식물이다.
늪지에서 자생하며 내한성이 강하고 근경이 굵고 짧으며 뿌리가 사방으로 알게 뻗어 있어 이식이 용이하다.
열촬중...버스 2대가 관광객들을...ㅋㅋㅋ
꽃은 6~8월에 수면위에서 피고 연꽃은 3일동안 피었다 닫혔다 한다.
꽃받침 잎은 4개이고 녹색이며 꽃잎은 8~15개이다.
수술은 40개정도이며 암술머리는 납작하게 눌러진 공모양이다.
뿌리와 잎에는 산과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청서,해성,지경에
효능이 있고 소아의 급성.만성 경풍,서체,야제증,불안증에 좋다.
맑던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더뉘...
저~~멀리서 부터
두...두...두~~~하는 소리에 차로 무작정 뛰었..ㄷㄷㄷ
언제 내가 맑은 모습을 보여주었냐며...
무섭게 내리는 비...휴~~
올해들어 장마비는 3배가 늘었다고 한다.
비오는 날도 많았고...강수량도 전국 평균 3배가 증가했다고 하던데...
잠깐사이에 주차장도 물바다로 변해버렸다.
이대로 돌아가기는 쩜 그렇고...
일딴 차에서 비가 멈추기를 기다려 보는데...
비오는 궁남지의 모습도 나름....운치있넹^^
헉!!
비를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나마 찾아간 오두막...ㅡㅡㅋ
다행입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전 걍~살포시 셧터만 누르겠슴돠...쩝
얼마나 지났을까...약해진 빗줄기 사이로 두분이 빠져나오시고...
나머지 분들도 나올 준비를...
그렇게 소나기는 지나가고...
먹이를 찾아서 난 또 어슬렁~~어슬렁....ㅡㅡㅋ
매번 오면서 난 이연못을 꼭 촬영을 하고는 한다.
여름에 오면 연못 주변으로 피어있는 나리꽃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이다.
비 그친후라 분무기가 필요없넹....ㅋㅋ
다시금 본업으로 돌아가서리...ㅎㅎ
백련쪽에 가보뉘 가상은 아직 이른상태이고...
쩜 멀리나마...ㅡㅡㅋ
귀찮아도 마운트를 봐꾸거...ㅎㅎ
다음주 주말에 촬영대회와 축제준비를 위해서 비가와도 열심히 풀을깍으시는 모습이다.
거센 비를 이기지 못하고 다 떨어진 꽃도 모이고...
벌대신 파리와 공존을 하기도 하고...ㅋㅋㅋ
갈메기인가... ㅡㅡㅋ
다른 꽃보다 유난히 작은 꽃...
큰놈들한테 몸을 숨기고 버티는 모습...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삶...ㅠㅠ
아까와 다른 오두막 모습이넹..ㅎㅎ
담 주에 함 더 가봐야 겠네요^^
부여 궁남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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