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품을 간직한 바다. 기억 한다. 그날을... 2013 . 퐝

2013년을 보내고 2014년을 시작하며 새로운 다짐을 했었다. 그러나 지금 그 길로 잘 가고 있는지... 마음이 흔들린다. 2013년 말 퐝 호미곶의 기를 모의던 상생의 손을 다시 본다. 그리고 다시 다짐해본다. 2013 . 퐝

가끔은 상상의 세계로... 혼자 놀아본다. 2014 . 여수(사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등대... 행남 등대, 울릉도 등대는 한 번쯤 찾아가고 바라봐주는... 하지만 난 저동항 빨간 등대가 더 좋았다. 울릉도를 대표하는 행남 등대와 실루엣 라인 그리고 붉게 타오른 하늘... 그 풍경에 너무도 잘 어울렸던 저동항 등대... 사람들이 많이 찍는 풍경보다 내..

[신두리해안사구]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간 신두사구... 이 바다가 나만 그리운 건 아니었나 보다. 나보다 먼저 다녀간 흔적들... 우리를 기억해주는 바다. 참 좋다... 2014 .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밤새 바다에 아름다운 어화 눈으로 아름다운 어화... 하지만 밤을 새워 잡은 오징어를 가지고 동트기 전 항구로 들어온다. 그들의 삶... 그 모습이 아름다움 이겠지... 2014 . 울릉도(저동항)